'한국폴리텍대학 선진기술교육' 아프리카 공유

▲ 아프리카 방문단 일행과 기념촬영(좌측 세번째 정봉협 학장).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에 지난 2일 가나 대통령실 장관, 에티오피아 부총리 겸 총무부 장관, 앙골라 대통령 보좌관, 탄자니아 대통령실 사회관계조정 장관, 가봉 경제부 차관 및 수행원 등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2013년 아프리카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아프리카 장관급 방문단 일행은 우수한 인적자원에 대한 한국폴리텍대학의 트레이닝과정과 직업훈련 분야에 대한 프로세스 및 기술인력 양성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기술교육의 핵심과 중요성을 종합적 차원에서 검토하고자 서울정수캠퍼스를 방문한 것이다.

아프리카 장관 일행은 정수폴리텍대학의 홍보 동영상 시청 및 대학의 전반적인 현황 소개를 경청한 후, 컴퓨터응용기계과, 자동차과, 그린에너지설비과 등의 학과동을 둘러보고 학과별 커리큘럼 운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신 실험실습장비 및 학교시설 등을 견학했다.

방문단일행은 법인 홍보자료 및 대학소개 자료를 시청한 후 우수한 교육프로세스에 대해 감탄했으며 특히 전기및 수소를 이용하는 대체에너지 자동차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정수폴리텍대학에 아프리카 학생이 입학할 수 있는지?" 질문했으나 대학 관계자는 "현재는 외국인만을 위한 전담 교육 프로그램이 없지만, 앞으로는 한국폴리텍대학에 외국인을 위한 전담 프로그램을 발굴ㆍ육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협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선진교육기술 및 최신장비와 시설로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며 "앞으로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아프리카 국가등에도 선진기술교육을 보급할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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