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문제 해결위한 청책토론회 개최

▲ 박원순 시장과 함께 6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직원조례 실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민선5기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아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일 다목적 강당에서 현장시장실 운영을 위해 구를 찾은 박원순 시장과 함께 6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직원조례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방문 환영 및 유덕열 구청장 취임 3주년 축하영상을 상영하고, 축하공연에 이어 구청장 인사말씀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의 특강을 20여분 동안 청취했다.

이어 구청 기획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지역현안 검토회의를 마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나서 동대문구 현안사업 해결방안에 대한 청책토론회를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이틀간 현장시장실 운영을 위해 동대문구를 방문한 박원순 시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함께 서울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전개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어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등 내빈들과 함께 지역현안 설명회에 참석하고 답십리 고미술상가와 답십리 황물시장, 전농7구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을 시도하며 현안문제를 직접 챙겼다.

이날 청량리민자역사 주변을 찾아 현안문제를 보고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한 박원순 시장은 지하철 1호선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이문1구역과 서울약령시, 경동시장을 돌아보고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동대문구 지역 언론인들과도 환담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의 현장시장실 실황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선 5기 3주년에 맞춰 동대문구를 방문한 박원순 시장님을 37만 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신 김에 우리 동대문구의 현안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박원순 시장님과 함께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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