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관리

▲ 운동, 휴식, 자연학습의 기능을 고루 갖춘 안양천.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 귀 권)는 운동, 휴식, 자연학습의 기능을 고루 갖추고 있어 주민이 즐겨 찾는 안양천을 쓰레기 없는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관리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천의 수질과 경관이 향상되고 자전거도로 등 운동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연중 마라톤, 걷기대회 등이  개최되면서 이용률과 더불어 버려지는 쓰레기도 증가하고 있어 하천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하천관리를 위해서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용 단체 및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 및 단속과 “쓰레기 없는 안양천”을 위한 주민참여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지난해부터 경관이 불량한 콘크리트 제방사면의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다양한 수변식물을 식재하는 생태복원 사업 등 노후 운동시설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양천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화기사용, 낚시 행위 등을 할 수 없으며 더불어 음주, 고성방가, 앰프사용 등으로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은 삼가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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