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동기유발 강화, 대학금연문화 확산

▲ 금연서발이벌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강한의지를 키워주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는 금연동기유발을 강화하고 대학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금연서바이벌 성공자 10명에게 표창장과 1인당 15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금연서바이벌은 3~5인으로 구성된 팀이 적립금을 내고 10주간 금연에 성공할 경우 장학금을 받아가는 제도이며, 팀원 중 단 한명이라도 실패할 경우, 팀 전원의 적립금은 돌려 받을 수 없고,

금연장학금 재원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혼자 하는 금연보다 책임감이 가중되어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으며, 실시 결과 3팀(10명)이 도전해 전원 서바이벌에 성공했다.

전체 교육과정 10주 중에 4주는 용산구 보건소 금연클릭닉 금연상담사가 직접대학에 방문해 금연서바이벌 참가하는 10명의 학생에게 "1:1 상담을 물론 금연교육, 금단현상극복요령, 금연보조제 처방" 등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금연서바이벌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그린에너지설비과 박모 학생은 "담배를 끊으려는 생각을 수십 번도 더 했지만, 실제로 금연에 도전할 수 있도록 확실한 동기부여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며 "새벽에 기침이 줄었고 건강해진 느낌이어서 앞으로도 쭉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봉협 학장은 "정수폴리텍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할수있다' 는 자신감과 강한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금연운동을 전개했다." 며 "금연에 성공할수 있었던 강한 의지로 사회에 진출하면 자기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이 꼭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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