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동참 '기술의 가치 실현

▲ '리더스기술클럽' 패션코디네이터 과정을 마치고 기념촬영(우측 세번째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에서 지난 4월 17일부터 시작한 '리더스기술클럽' 교육과정이 '자동차정비' , '건축목공' , '전통식품조리' 를 거쳐 마지막 프로그램인 '패션 코디네이터' 과정을 6월 26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경기침체, 실업률 증가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사회지도층이 땀으로 익힌 기술체험은 사회전반에서 '리더스기술클럽'이  주목받는 이유가 됐다.

사회 유명 인사들이 직접 기술직 업무의 현장체험과 실무경험을 통해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존중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이인배 학장이 직접 기획한 리더스기술클럽의 4개 과정 12주간의 교육이 ‘패션코디네이터’과정을 끝으로 7월3일 수요일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리더스기술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 지도층은 대표적으로 임태희 전 고용노동부장관, 김성태 새누리당 국회의원, 강서경찰서장, 관동대와 중앙대 교수, 영등포공업고등학교 교장, 기업체 CEO 등 사회 각 분야 리더 30 여명 이다.

특히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엄종식 전 통일부 차관 등이 특별교육생으로 참여해 사회 지도층의 관심을 이끌어 내며 사회 전반에 기술인의 위상을 한층 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패션코디네이터과정부터는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특별교육생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마지막까지 각 계 각 층 리더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이인배 학장(좌측), 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우측)이 옷감의 원본을 자르고 만져보며 실습을 하고 있다.


천영우 전 수석은 "이인배 학장의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는 '리더스기술클럽'의 취지와 진정성에 감동해 빡빡한 일정을 뒤로 하고 마지막 과정인 '패션코디네이터' 교육에 참여할수 있어 매우 뜻깊다." 며
"직업외교관으로서 해외생활이 잦은 편인데, 코디네이터 과정을 통해 품격있는 옷 맵시를 직접 연출해 보겠다." 고 말했다.

이인배 학장은 "산업기술인들은 국가경제에 있어서 근육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근육이 튼튼해야 충격을 견딜 수 있다." 며 "산업기술인들이 국가경제를 잘 뒷받침해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을 이룰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더스깃술클럽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리더들이 작업복을 입고, 몸소 땀을 흘리며, 타이어를 갈고, 대패질을 하는 모습을 통해 사회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입으로만 섬기는 리더십이 아닌 실제로 어려운 일들을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사회전반에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그려내고 있으며 그중심에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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