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한창훈)가 인성을 겸비한 기술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다. 서울정수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신입생을 대상으로‘참人폴리텍’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현장 기술을 바탕으로 조직에 적응하고 질서를 지키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기에는 새내기로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인성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연수에 참가한 산업디자인과 1학년 김하늘 학생(18세)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배우고 목표를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학교생활을 즐기면서 꿈을 향해 도전하고 실천하는 폴리텍人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창훈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진정한 인생의 성공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나는 어떤 행복한 선택을 할 것인가' 고민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법을 여러 각도에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