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지원근거 마련

▲ 강서구의회.

강서구의회(의장 박상구)는 지난 18일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지난 60년 동안 강서구의 지역발전을 원천적으로 봉쇄해왔던 공항 고도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 조례안을 가결하는 등 6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아울러 낙후된 서부권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위해 서부권 지역 지하철 건설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주요현안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집행부와 함께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

먼저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위원회 조례의 범위에 강서구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를 신설하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서구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통과

시키고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강서구민의 재산권 회복과 항구적인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역발전을 위한 고도제한 완화 추진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밖에도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부권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지하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연결하는 "서울 서부지역 지하철 건설 사업"을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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