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관련 토론회 개최

▲ 지난 22일 경남 진주시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개최된 ‘지방규제개혁 100인 토론회’ 모습. 사진 : 행정자치부 제공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지역균형발전, 저출산 문제 해소 등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방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2일 경남 진주시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지방규제개혁 100인 토론회’가 열렸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경남 진주혁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홍윤식 장관 주재로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지방규제개혁 100인 토론회’를 열고 육아휴직 대체인력에 대한 특화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지역 숙원과제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자체 간에 협의체를 신설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중에서는 4600세대가 입주했으나 고등학교 없이 유치원·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만 설치되고 의료시설이 적어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 또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가 복직 후 6개월 이내에 계약이 만료되는 경우 덜 받은 육아휴직급여를 사후에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원책으로 무농약 농산물의 가공식품에 대해 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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