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균배양분말, 혈앵개선 임상 실험 'IRB' 승인

▲ 나토키나아제.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이사 이성표)와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김지형)가  공동 연구한 나토균배양분말의 혈행 개선 임상 실험이 성공했다.

이에 지난 11월 최종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승인을 받았다. 이번 공동 임상추진은 연세대학교와 일산병원을 통해 진행됐다.

애니닥터헬스케어의 나토균배양분말(나토키나제, Nattokinase)은 5년간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개선”과 관련된 개별인정을 받은 원료다.

나토키나제는 콩(대두/낫토)를 발효시켜 만든 신기술 천연발효 원료다. 특히 대두의 발효시 끈적끈적한 실과 같은 것이 바로 나토키나제의 주성분이다. 이는 강력한 혈전용해 기능이 있어 혈압조절 및 혈행 개선에 탁월하다. 
 
이러한 '혈압개선' 기능 외에 금번 임상 실험에 성공함으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혈행 개선”과 관련된 기능성 허가를 추가 신청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바이오 관계자는 "이미 나토균배양분말의 혈행 개선에 대한 동물 실험은 완료했고, 임상 실험과 동일한 기전을 확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 혈행 개선 기능성 추가 인정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나토균배양분말이 식약처로부터 '혈행 개선' 기능성 원료로 인정 받으면 혈압과 혈행 2가지 기능을 갖춘 최초의 개별인정형 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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