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유자의 우수성+발효기술 업그레이드 '고기능성' 호흡기 보호 음료

▲ 애니닥터헬스케어의 전략 상품인 수소샘과 고기능성 호흡기 음료인 '홍유리'.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애니닥터헬스케어가 유자발효음료인 '홍유리'를 중국에 본격적으로 수출ㆍ판매중이다.

'홍유리'는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개발ㆍ출시됐다. 중국의 까다로운 라벨허가 및 CIQ허가를 취득 했으며 순조로운 판매를 보이고 있다.

'홍유리'는 국산 유자의 우수성과 애니닥터헬스케어의 발효기술이 업그레이드돼 겨울철 감기 예방 및 미세먼지, 황사 등의 호흡기질환 예방용 음료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홍유리'는 유자, 배, 도라지, 인삼의 4종으로 배합된 호흡기질환 예방용으로 개발된 새로운 음료다. 국내에서는 출시하지 않고, 전량 중국에 수출하는 고기능성 호흡기 보호 음료다.

현재 '홍유리'는 중국 북경내 유명백화점에서 판촉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또 상해 고급 카페 매장과 호텔, 백화점, 병원 등에 입점 판매중이다.

최근 한중 무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애니닥터헬스케어는 '홍유리'와 '수소샘'의 다량 수출을 위해 중국내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에 힘입어 수소샘과 '홍유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중국내 큰 유통회사와 계약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내년초에는 큰 규모의 물량을 수출 추진중에 있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수소샘 이외에도 '수소미인마스크팩'등을 개발 완료했다. 내년 1월중에 첫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내 위생허가를 취득해 내년에는 수소샘과 수소수마스크팩 사업도 함께 확대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수소미인마스크팩'은 현재 국내의 유명 유통업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한편 애니닥터헬스케어는 '홍유리'와 수소샘 제품의 중국내 선점을 계기로 미국 FDA등록을 마치고 미국과 대만에도 제품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또 내년 2월 동경 빅사이트홀에서 개최되는 '2017 동경 건강박람회'에도 제품의 출품 전시를 확정했다. 동시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수소수마스크팩'도 함께 전시해 수출의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수소수 관련 음료와 마스크팩 화장품을 동시에 출시하는 업체는 ㈜애니닥터헬스케어가 유일하다"며 "글로벌 수소수 전문 헬스케어로서 자리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