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서ㆍ문화적 공감대' 형성

▲ 호서아트갤러리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과 미술계 인사들이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를 하고 있다.

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는 지난 10일 교내 3호관 1층에서 '호서아트갤러리'를 개관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운희 학장, 구상찬 위원장을 비롯해 수많은 내ㆍ외 귀빈들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 하며 호서아트갤러리의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광선 한국구상원로작가는 축사를 통해 "강서구에 최초로 호서아트갤러리가 개관된 것을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운희 학장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애정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21세기 문화전쟁의 시대를 맞아 미술인들의 꿈과 열정으로 꽃 피운 작품들이 사람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운희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호서아트갤러리가 예술인들의 꿈을 이뤄내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호응과 관심을 가져줄것"을 당부하며 "지역민들이 쉽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고 지역의 문화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아트갤러리 개관 기념으로 시각디자인과 명예교수 임종만 화백과 원로 중진 작가들의 작품이 오는 5월 31일 까지 호서전문학교 3호관 1층에서 전시된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