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가족 '기술교육ㆍ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

▲ 강서경찰서와 서울호서전문학교가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및 사회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우측 이운희 학장)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는 지난달 22일 강서경찰서에서 강서지역 새터민 가족들의 기술교육과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서울강서경찰서(서장 송병일)와 MOU를 체결했다.

서울호서전문학교와 강서경찰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 대상 특성화 교육 기회제공과 직장생활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기업체 인력수요 파악 고용지원 등 기타 특성화 교육 및 취업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약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이운희 학장과 송병일 서장은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자유를 찾아 탈출한 새터민 가족들이 남한사회에 대한 이질감을 극복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상호 공감했다.

또한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강서구 관내 모든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새터민 지원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강서지역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고 정착한 새터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려 대한민국의 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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