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어워드’ 수상

▲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 사진 : 대한항공 제공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대한항공이 러시아에서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 모스크바 프레지던트 호텔서 열린 ‘2016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2016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어워드’는 러시아 유력 잡지사인 ‘비즈니스 트래블’이 주관하는 러시아 내 권위있는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분야의 시상식 중 하나다.

‘비즈니스 트래블’은 러시아로 취항하는 항공사를 비롯해 호텔, 컨퍼런스, 여행사 등 여행·관광업계 각 분야를 평가해 우수 업체를 선발하고 있다.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는 러시아를 취항하는 항공사들 중 후보로 지명된 20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대한항공이 1위, 러시아의 아에로플로트와 아랍에미레이트의 에미레이트항공이 공동 2위를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신기재 운영, 항공서비스 품질, 동남아·일본·대양주 등으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우수성이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고 독립된 개별 공간을 위해 창가석에서도 통로로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레스티지 스위트’를 장착한 B747-8i를 운항하고 있다.

또한 아에로플로트, 에어프랑스, 중국남방항공 등 스카이팀 회원사를 비롯한 전세계 총 35개 항공사와 426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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