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정혜인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돕는다.
이를 위해 재단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사와 손잡고 크라우드펀딩 교육부터 컨설팅, 멘토링, 펀딩 개시까지 종합지원을 실시한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온라인 중개업자를 통해 일반 대중(Crowd)으로부터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Funding)하는 방식이다. 창업자와 사업자들의 새로운 자금조달방법 중 하나지만 대다수의 자영업자들에게는 접근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 (주)유캔스타트와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손쉽게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 펀딩 기획 및 사후관리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해 기업체와 시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소기업ㆍ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과 더불어 사회ㆍ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서울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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