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총 500개 일자리 매칭 목표

▲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오는 11월19일 SETEC에서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2016 서울시 희망내일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교욱 지원 안내문.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 11월 19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2016 서울시 희망내일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일자리는 부족한 반면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오히려 구인난을 겪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람회 현장과 사후  일자리 매칭을 통해 총 500개의 일자리 연결을 목표로 추진된다.   

재단측은 소기업·소상공인에도 정규직 비율이 높고 임금 수준이 양호한 일자리가 많음에도 막연히 소기업·소상공인 기업에 근무하는 것을 기피하고 있다고 보고, 구직자들의 인식전환과 함께 일자리에 대한 정보와 구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연결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는 11월 19일 당일 하루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 3월까지 사후 매칭을 지속 진행해 박람회 참여기업의 인력수급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일자리 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은 10월 18일까지 가까운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을 통해 박람회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 당일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은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업의 구직자 채용시에는 고용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4대 보험과 서울형 생활임금수준인 월 149만3305원 이상의 보수지급이 가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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