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 대상 ‘소자본창업 아카데미’ 개최

▲ 예비창업자들이 소자본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이승재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2016년 제3회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구상공회와 공동 주최하며, 예비 창업자에게 소상공인 창업사례, 마케팅 전략, 노무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번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3시간 동안 구의1동 소재 광진구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 6층 다목적실에서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회계사, 컨설팅 대표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 창업 준비절차 ▲ 창업세무 ▲ 사업계획서 이론 및 실습 ▲ 홈페이지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 상권 분석 ▲ 소상공인 창업자금 보증지원 제도 등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창업실무 위주로 강의하며, 성공사업자 초청 특강도 진행한다. 

창업 강좌 종료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벤처, 세무,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이 1대1 맞춤형 무료 경영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창업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을 업체 당 각 5천만원 이내로 융자 지원하며, 수익성 분석, 창업아이템 선정 등 창업 컨설팅도 무료로 실시한다. 

광진구에서는 올 상반기 소자본아카데미를 2회 개최해 총 108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상반기 교육 중 수료생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던 상권분석과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강의 시간을 늘리는 등 수강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노하우를 잘 학습하고 익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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