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6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동대문구가 보듬누리 사업으로 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을 비롯한 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시립대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거쳐 진행된  ‘2016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이 만들어 가는 복지생태계 보듬누리’가 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3시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26개 기초자치단체가 307개 사례를 응모해 121개 기초자치단체 164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하는 등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보듬누리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대문구만의 독특한 복지공동체 모델이며 ‘1:1 희망결연’과 ‘동 희망복지위원회’가 융합된 사업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직원들과 37만 동대문구민의 많은 노력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보듬누리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구민들을 섬기고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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