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소ㆍ벤처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 2015년 베트남 미얀마 바이어 주선 현장.

시사경제신문 정혜인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수출유망 중소ㆍ벤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 영등포구 동유럽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KOTRA(현지무역관),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와 추진하는 이번 파견은 10월 9일부터 10월 16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폴란드(바르샤바), 헝가리(부타페스트)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 상담 활동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영등포구 내에 사업자등록을 필한 수출가능 제품 보유 중소ㆍ벤처기업으로, 수출 잠재력과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을 고려하여 10개사 내외로 선정될 것이다.
 
선정 기업에는 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차량 및 상담관 임차료 등 현지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항공료 및 현지 체류비 등은 참가 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1일부터 7월 29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 → 기업온라인서비스 → 해외마케팅사업신청[바로가기] → 무역사절단 → ‘2016 영등포구 동유럽 해외시장개척단’으로 접속하여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회사소개서, 외국어 제품설명서, 특허 및 해외규격인증서, 공공기관인증서, 수출실적증명원 등 기타 제출서류를 구비해 반드시 이메일(160326P@sbc.or.kr)로 송부해야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우리 구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해당 기업의 우수 제품을 알리고 현지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마련했다”며 “관내 우수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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