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가 2016년 상반기 일학습병행제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

서울강서캠퍼스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마포구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2층 그랜드볼륨 A홀에서 일학습병행제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CEO 및 임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강서캠퍼스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과 상반기 사업의 중간 평가 및 실적 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내실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새로운 변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서울강서캠퍼스는 2016년 6월 현재 일학습병행제 사업 실적, 일학습병행제 사업 우수사례, 일학습병행제 사업 개선사항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에 있어 기업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강서캠퍼스 이두진 학장은 "일학습병행제는 교육과 산업현장 간의 부조화를 최소화 하고, 쓸데없는 스펙 쌓기의 사회적 병리현상을 없앨 수 있는 효율적인 제도"라며 "폴리텍대학은 학습근로자가 현장에서 일하며 배울 수 있는 최선의 시스템 구축과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