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모임 당 최고 90만원까지 지원

▲ 지역 학습 모임 사진

시사경제신문 김이경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구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6년 ‘지역학습모임 강사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학습 모임 강사료 지원 사업’은 마포구민 1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신청할 경우 학습이 가능하도록 강사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60개 학습모임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지역학습 모임 강사료 지원사업’을 통해 ▲엄마가 쓰는 동화(동화작가를 꿈꾸는 학습모임) ▲독서정원(독서지도과정 수료 후 학습모임) ▲연락통(기타 중·고급과정 학습모임) 등 8개 학습모임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및 지역사회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진행해 왔다.

구는 평생학습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평생학습과 학습의지 제고를 위해 지역의 평생교육학습 모임을 대상으로 강사료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학습 모임을 모집한다.

마포구교육포털 홈페이지 신청서 작성 후 방문 및 이메일 신청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모임 별 최고 90만원까지며 교재비, 재료비, 장소 대관료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마포구교육포털 홈페이지(http://edu.map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마포구 평생학습센터 방문신청 및 이메일(kjh0711@mapo.go.kr)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 발표는 선정기준에 따라 내부평가를 통해 오는 7월 8일 개별 공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단순 소모임 및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모임, 강사가 학습대표가 되어 운영되는 강사중심 모임, 동일한 내용으로 행정기관을 보조금을 받는 모임,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가 된다.

 ‘지역학습모임 강사료 지원 사업’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역학습모임 지원 사업은 구민의 실질적인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고 공동의 이익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관계를 넓힐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신청과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교육문화도시로 한 단 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