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 개최

▲ 지난해 아시아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 현장모습. 사진 : 서울시 제공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고용 불안과 빈부격차 심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제시할  아시사 청년사회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혁신적 변화와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홍콩,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8개국 청년사회혁신가 18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을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은 ▲지역커뮤니티를 위한 아시아 청년들의 활동과 기업가 정신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의 새로운 길을 찾는 청년들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청년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한국, 홍콩, 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총 8개국 청년 사회혁신가가 참여한다.

다음날인 16일에는 포럼에 참석한 아시아 청년혁신가를 비롯해 국내외청년 50여명이 연남동 동진시장과 효자동 로컬 스티치, 동대문 옥상낙원 등 국내 대표 사회적경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사회혁신가들이 지역내에서 스스로의 삶을 펼쳐나가며 사회문제를 해결한 상호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성공적인 사회 혁신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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