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우이신설선 교통 호재, 북한산 조망권 확보

▲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 조감도.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롯데건설이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를 4월에 분양한다.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99가구 규모다. 전 주택형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100%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롯데건설이 성북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롯데캐슬’로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의 교통 호재를 누릴 수 있는데다가 북한산 그린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는 입지가 장점이다.

단지 동쪽으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길음시장 등 각종 쇼핑·문화시설들이 있고 북악중,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계성고, 고대사대부중·고 등의 뉴타운 명문학교가 있어 교육환경까지 뛰어나다.

교통 호재의 수혜를 받는 점도 장점이다.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우이신설선 노선인 정릉삼거리역(가칭)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총 11.4km 길이로 북한산역에서 신설동역까지 총 13개 정거장으로 건설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성북구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율 80%(KB시세)를 기록하고 있고, 사업장이 위치한 길음뉴타운 전세가율은 87%를 육박하고 있는 만큼 문의가 꾸준하다”며 “새로 도입된 롯데캐슬의 BI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상징성에 걸맞게 상품 설계도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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