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을 넘어 국민체육'으로 거듭나

▲ 설종순 회장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를 빛내 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부제: 80만 동호인 숙원사업 '배드민턴 전용구장' 필요

생활체육 서울특별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설종순)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양천구에 위치한 계남체육관에서 제 22회 '서울특별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태 국회의원, 길정우 국회의원, 추재엽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장과 수백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손현수 초대회장이 주축이 되어 제1회 서울시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대회를 1991년 11월9일 개최한후 오늘날 까지 80만 동호인의 응집된 힘과 단결아래 2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제22회 대회는 설종순 연합회장을 주축으로 “생활체육인은 하나다” 라는 슬로건 아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국민건건강 이라는 큰 뜻을 더 하고 있다.

설종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더위의 끝자락을 털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9월의 중순에 수많은 동호인을 모시고 양천구 계남체육관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본 대회를 치룰수 있도록 전폭 지원해주신 추재엽 양천 구청장과 25개 연합회장, 모든 대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배드민턴이란 생활체육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일상의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 건강을 다짐하며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며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배드민턴 동호인에 비해 관련 시설이 열악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본인의 임기동안 서울시 80만 동호인의 숙원사업인 배드민턴전용구장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합회 명예고문 인 김용태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21세기의 화두인 '힐링'에 국민 모두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으며 건전하고 어디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배드민턴을 통해 육체적ㆍ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고 마음의 상처 까지도 치유 할 수 있는 훌륭한 운동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설종순 회장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200만 동호인 뿐 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국민체육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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