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ㆍ소통ㆍ가치 중심' 성북 위해 일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지난 2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이날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장 5명에게 행정대상을 수여했는데 구청장으로는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취임 이후 2년간 어린이친화도시 추진, 친환경무상급식 실시, 복지연계망 구축 등을 통해 사람의 가치가 더욱 존중받는 사람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실제 성북구는 민선 5기 2년 동안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추진 ▲서울시 최초의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동(洞) 복지협의체를 통한 3無 2有(굶주림ㆍ고독ㆍ자살이 없고, 새로운 가족과 아름다운 돌봄이 있는) 성북형 복지공동체 추진 등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구정을 꾸준히 펼쳐 왔다.

또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허브센터를 개소해,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를 통한 지역공동체 재생과 복지서비스 공급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제, 온실가스 없는 도시 만들기, 인권도시 기반구축 등을 모범적으로 진행해 온 것도 수상의 이유로 꼽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람의 가치가 더욱 존중받는 사람중심의 도시, 마음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따듯한 도시, 성북을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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