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 대학로 '예술적 패러다임' 제시

▲ 이운희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호서아트홀' 개관을 축하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우측에서2번째 이운희이사장)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학장 김남균)는 지난 29일 종로구 혜화동에서 '서울호서아트홀' 개관 행사를 가졌다.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는 직업전문학교 최초 전용극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질 높은 수업과 공연을 기획하고 예술인의로써 '꿈과 이상'을 펼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했다.

이운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의 거리 예술의 거리 대학로에 전용극장 '호서아트홀'을 개관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학로는 모든 연기자들의 꿈의 공간으로 예술인이 되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불태우는 장소며 수많은 연기자ㆍ제작자들이 성공을 거둔 공연의 거리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학생들이 이곳에서 땀과 열정을 불태우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호서인 으로서 대학로에 예술적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탤런트 선우용녀 부학장은 "연기자는 이론도 중요하지만 공연 위주의 실습을 통해 관중과 호흡하고 다른 연기자와 함께 어우러질 때 진정한 배우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우리 학생들이 더 높은 이상을 가지고 진정한 연기자의 길로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