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학습장 활용 "모내기에서 수학까지"

▲ 이성 구청장과 김병훈 의장(좌측에서 두번째 이성 구청장, 네번째 김병훈 의장)이 구일초등학교 학생들과 모내기를 함께 하고 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난 5월 31일 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에서 구청장, 구의회의장을 비롯 관내 구일초등학교 학생과 주민이 참여해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행사는 농촌체험도 하고 불우이웃도 돕느 취지이며 모내기 후 신구로유수지 논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쌀재배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들이 투입돼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쌀을 재배하게 되며, 모내기에 참석했던 구일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을에 다시 모여 벼베기를 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수확된 쌀에 문제점이 없을 경우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성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모내기 행사는 농촌체험, 불우이웃돕기, 일자리 창출 등 알찬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고 말하며“양질의 쌀을 수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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