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천 살리기, 러브켓, 친환경세제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 서초구와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러브캣(지역 내 아동을 위한 학용품주머니 만들기 활동) 행사 모습.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구자원봉사센터와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마을로 간 기업’ 기업자원봉사 프로그램 마지막 활동을 지난 1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진행된 이번 ‘마을로 간 기업’ 활동은 ‘클릭싹싹 비누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돼 지역 내 취약 계층의 아동들과 직접 클레이 비누를 제작하고 희망의 편지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서초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영수)와 신한은행은 서초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마을로 간 기업’ 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기획한 바 있다.
 
이렇게 기획된 자원봉사활동에 신한은행 임직원이 매회마다 각 150여명 이상 참여하여 러브켓 만들기(지역 내 아동을 위한 학용품주머니 만들기 활동), 반포천 살리기 프로젝트(지역 내 환경 개선 및 친환경세재 만들기 활동), 클릭싹싹 비누만들기(아동에 대한 청결의 중요성 전달) 등 자원봉사 활동에 총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기업이 지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문제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해결해 감은 물론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자원봉사 모델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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