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인큐베이팅룸 입주할 창업자 12월 4일까지 모집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4월 개관한‘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인큐베이팅룸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자를 육성해왔다.

이에 성장 잠재력을 가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큐베이팅룸에 입주한 1기 창업팀 중 하나인 ‘한국미술상담심리사 사회적협동조합’의 경우 협동조합을 설립하기까지 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받았다.
 
구는 인큐베이팅룸에 새롭게 입주할 예비창업자 3팀을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입주한 창업자에게는 사무공간(1~2석)을 무상으로 1년간 제공하며, 공용공간으로 교육실과 커뮤니티룸, 회의실 등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운영에 필요한 경영, 회계, 감사 등의 전문적인 교육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12월 4일까지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가 정신, 비즈니스모델의 실현과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개팀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사회적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좋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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