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위한 길은 촛불처럼 어둠을 밝히는것...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제 13대 총학생회장 장혁진.
학생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학생회 본래 취지는 학생들의 의견을 대신해 펼치는 단체이나,  일부 학생들은 그저 부정적이고 더 나아가, 정치인과 비교해 깍아 내리려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이 부정적 시선을 돌리려고, 학생회 임원들은 부던히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노력 할것이며, 학생회 임원 또한 전체 학생들과 똑 같이 학생인점을 강조하고 싶다.

학생이 중심이 되어 학생 스스로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자율규제를 통해 상호 협동과 신뢰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바람직스러운 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학풍을 조성하며, 스스로 자율적 참여에서 학생회 그 의미를 찾을수 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참여하지 않는 상태에서 맹목적 비판을 하는 것이 요즘 대학가의 현실이다.

지난 1년동안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제 13대 학생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많은 행사들을 추진해왔지만 생각처럼 진행되지 않은  부문들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학생모두의 권리를 위해 때로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어떻게 하면  학생회 운영의 모범답안을 찾을 수 있을까 생각에 고민하고, 동료들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많은 나날속에 어느세 나도 모르게 동료들 곁으로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는, 즉 마치 파도가 모래를 껴안듯 우리는 서로가 아닌 그래도 모두가 함께 였구나 라는 사실에  위안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겠다.

학생회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오직 학생들을 위한 길이라면 촛불처럼 어둠을 밝히겠으며, 나 자신도 언제나 학생이라는 사실을 잊지않고 교정을 떠난 후라도 우리동료와 함께  할 것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제13대 총학생회장 장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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