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연합회장배, 관악구 1위

▲ 양천구에서 열린 제7회 서울시생활체육여자배드민턴대회에서 관악구가 종합 위를 차지했고 양천구는 3위를 차지했다.

제7회 서울시연합회장배(연합회장 설종순) 생활체육 여자배드민턴대회가 지난25일 양천구 신정동 계남체육관에서 개최 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500팀이 참가해 아마츄어배드민턴이 생활체육을 넘어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보여주는 저력을 과시했다.

설종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건전한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배드민턴운동이  회원들의 여가 선용과 더불어 건강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동호회 회원이 78만명이 넘는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스포츠단체로 우뚝서는 오늘을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모든 회원들이 화합으로 단결해 서울시에 전용배드민턴구장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100만명 회원을 목표로 하는 원대한 꿈을 실현 하자고 강조하고, 그 영광의 대열에 설종순이 앞장 서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500여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밤 9시가 넘게 진행 됐으며, 참가 선수들의 선전을 통해 최종 종합우승은 관악구팀에게 돌아갔고 양천구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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