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에서, "목동 공동구 FTX 훈련"

▲ 추재엽 양천구청장(오른쪽다섯번째)이 훈련에 참여해 모든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 훈련중 긴급상황 발생으로 헬기에서 하강하고 있는 특공대원.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경호, 경비 점검을 위한 예비훈련이 수도방위사령관(중장 박남수), 52사단장(소장 이문석)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천구에서 개최됐다.

양천구청을 비롯한 양천경찰서 및 양천소방서 등은 지난 9일 목동공동구 관리소(오목공원) 에서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경호, 경비 작전 수행에 따른 '목동 공동구  FTX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제5531-3대대, 52사단 기동대대, 수방사 35특공대대, 목동공동구 관리소, 양천구청,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 KT목동지사, 강서수도사업소, 한전강서지점, SH공사 집단에너지 사업단 등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목동공동구 43번 작업구 거수자 불법 침입, 화재발생 진압 및 차단선 점령 및 공동구 내부 탐색격멸 실시, 점용기관 시설복구 작업 등이며 상황상정을 위해 활성교탄 사용(5.56mm 공포탄, 연막수류탄) 과 헬기가 동원됐다.

참여기관별 임무는 양천구청은 구청ㆍ동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지하탐사로봇 운용하고 목동공동구 관리소는 신속한 상황전파 및 유관기관 협조를 구했다.

양천경찰서는 112타격대 출동과 주변 교통통제를 담당했으며 양천소방서는 화재진압, 응급환자 처치 및 후송을 위한 AMB출동을 실시했다.

또한 군부대는  대항군 운용 및 공원 일대 수색정찰, 지하시설 탐색격멸작전을 수행했고 공동구 점용기관은 시설 복구 계획 설명 및 상황조치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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