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방송인들 위해‘방송 아카데미’교육 나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자원봉사센터가 예비 방송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위한 KBS 방송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방송인을 꿈꾸는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을 지원하고자, KBS 직원들의 재능나눔 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3월 7일부터 4개월 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KBS 송희일 프로듀서와 특강 강사가‘교양 및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프로듀서와 작가 과정’에 대해 ▲ 프로그램 제작 ▲ 프로그램 연출과 편집 ▲ 창의력 증진 기획방송 ▲ 프리젠테이션 요령 등을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노하우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24일까지 지정 서책‘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법’혹은‘스티븐 잡스’에 대한 서평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29일에 발표되며, 2차 면접은 오는 3월 2일에 진행 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4만원.

자원봉사센터 김찬숙 센터장은“현직에 있는 프로듀서에게 직접 듣는 강의라 생생한 체험담을 비롯해 재미있는 수업이 진행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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