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 소속 공무원 등 헌혈에 참가해

▲ 강북구 직원들이 헌혈차량 내부에서 헌혈하고 있는 모습

강북구 직원들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운동에 동참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2월 22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구청 광장에서 ‘2012년 생명나눔ㆍ사랑의 헌혈운동’을 개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범국가적 혈액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 고통받는 이웃에게 소중한 생명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구청 소속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도시관리공단 직원 등 100여명이 헌혈을 위한 혈액검사를 거쳤지만 부적격자를 제외한 총 88명(남67명, 여21명)만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에서 차량 2대를 협조받아 진행됐으며, 오전 9시부터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한 헌혈행렬은 마치는 시간인 오후 4시반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혈액사용량 증가로 인한 부족한 혈액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며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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