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지난 4월까지 서울 가로수길에서 진행했던 복합 문화 전시 공간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지난 4월까지 서울 가로수길에서 진행했던 복합 문화 전시 공간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Superstar Hall of fame)’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공간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위너로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레드닷 어워드는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2015는 세계 최고의 국제 캠페인, 마케팅 전략, 창의적인 솔루션을 가진 디자인에 수여된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사업부 이영숙 부장은 “2015년 슈퍼스타의 해를 기념해 오픈했던 ‘Superstar Hall of Fame’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오랜 기간 동안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슈퍼스타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기발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은 40여 년간 대중의 인기를 얻어온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진행된 팝업 스페이스로 시대를 아우르며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슈퍼스타에 대한 히스토리를 알리는 동시에 슈퍼스타에서 영감을 받은 다방면의 예술 작품들을 전시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이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문화적 융합과 진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의 경험적인 구성과 디자인적인 구성이 적절히 조합됐으며, 6개의 다양한 카테고리에는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역사와 뮤지션들의 음악과 공연, 혁신적인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디다스의 슈퍼스타는 1970년대 농구화로 출발해 1980년대 도시적인 패션과 힙합을 결합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특히 신기 편하고 모든 스타일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유행의 흐름 속에서도 패션 아이템으로써 자리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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