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 참여하는 가사문화 정립

▲ 남성에게 요리강습을 통해 자신감을 부여하고,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가사문화를 정립한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여성이 편리한 생활 구현을 위해 양천구 남성들을 대상으로 '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여성들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른 가사분담과 건강한 가사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아버지 요리교실'은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남성 및 언론매체 등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 올해에도 다시 추진한다.

2012년 3월10일(토)부터 3월 3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기간 중4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양천구 여성교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아버지 요리교실 메뉴는 연어보쌈, 순대야채볶음, 제육볶음, 봄동겉절이, 생대구탕 등 일상요리뿐만 아니라 전문가 수준의 특별한 메뉴도 추가된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가사 분담률이 높아진 남성에게 요리강습을 통해 자신감을 부여하고,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가사문화를 정립할 수 있고, '아버지 요리교실' 을 통해 음식 만들기는 여성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격은 양천구 남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월 22일부터 양천구 해누리타운 5층 여성보육과에서 선착순 30명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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