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책상.

강서구 화곡본동에서는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이상재)주관으로 매월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책상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책상이란 집의 구조, 방 크기, 사용하는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책상을 말한다.

사랑의 책상 제작을 위해 협의회 회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의 의견 청취 후 만들어질 책상의 공간을 확인한다. 이후 단체 회원이 책상을 제작해 협의회 단체 명의로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책상은 책상, 책꽃이, 의자로 구성됐으며, 회비 등을 모아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책상이라 의미가 더욱 깊다.

이상재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사랑의 책상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이웃을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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