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기아 체험활동 특강도 듣고 기부도 하고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한 끼 식사비용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자원봉사활동도 함께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 끼 나눔’을 오는 6일 양천구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아체험을 하며 한 끼 해당금액 5,000원을 양천구 해누리 푸드마켓에 기부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또한 2시간에 걸쳐 진행하는 진로 관련 나눔 특강은 건강한 직업의식 형성 뿐 만 아니라 직업과 진로 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끼 나눔 체험활동은 한 끼 나눔 오리엔테이션, 진로와 나눔 특강, 소감나누기 시간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에게는 3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준다.  
 
기타 활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2644-47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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