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헌,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양천구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오는 8월 21일까지 4주간 제10차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혁신적인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개발비를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사업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된 기관은 총 사업비의 일정부분을 자부담 하게 된다.

신청 기업은 양천구에 주사무소 소재지를 두고 ① 조직형태가 법인, 비영리법인, 조합 등으로서 ② 유급근로자(최소 1인 이상)를 고용하여 조직설립 이후 최소 3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고 ③ 사회적 목적의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해야 한다.

구는 양천구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양천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총 9차례 공모를 통해 총 13개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을 탄생시켰고, 이중 5곳은 그 사업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및 정부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계속해서 우수한 역량을 지닌 사회적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기타 공모사업 및 사회적기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은 양천구청 홈페이지(yangcheon.go.kr) 또는 양천구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2620-48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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