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안전과 정신건강 위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대응

정신 응급인원 공공병상 운영 협약식 사진. 사진=구로구  
정신 응급인원 공공병상 운영 협약식 사진. 사진=구로구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6일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멘토스병원, 각 기관장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지정의료기관인 멘토스병원 소개 후 협약서 서명이 진행됐다.

이날 각 기관장들은 정신질환자 자·타해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예산지원, 환자이송, 병상확보, 입원·치료 등의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그동안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은 주간에만 운영돼 야간, 주말, 공휴일에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이 힘들었다”며 “오늘 각 기관과의 업무 협약으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대응으로 구민의 안전과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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