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혈압·혈당 측정 및 간호사 건강 상담

지난 21일 전농동 '지식의 꽃밭'에서 진행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사진=동대문구
지난 21일 전농동 '지식의 꽃밭'에서 진행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사진=동대문구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동대문구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압·혈당 자가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 14일은 서울특별시 동부병원과 함께 동부병원 앞 광장에서, 지난 21일은 전농동 ‘지식의 꽃밭’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대문구보건소 ‘이동건강버스’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치에 따라 보건소 간호사와 개별상담(확진검사 및 치료 안내, 교육 안내 등)을 진행했다. 그리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자료를 배포했다.

동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여 정상수치를 벗어나면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 치료를 통해 정상수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보건의료단체, 노인회 등과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