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와 자매도시결연을 맺고 있는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이 지난 19일 성북구의회를 방문했다.
성북구와 자매도시결연을 맺고 있는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이 지난 19일 성북구의회를 방문했다.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북구와 자매도시결연을 맺고 있는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이 지난 19일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를 방문했다.

부에나파크시(시장 수잔 소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속해 있는 도시로 2017년 8월 성북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수잔 소네 시장을 포함한 총 7명의 대표단은 성북구의회를 방문해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부터 산회까지의 모든 진행 과정을 참관했다. 

본회의 참관 후 개최된 방문 행사에서는 부에나파크시를 안내하는 동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의장 환영사, 시장 답사, 기념 촬영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이번 방문이 두 도시 간 우호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진 답사에서 수잔 소네 시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사회 모두에 번영과 기쁨을 가져오고 우리의 파트너십이 계속 번창하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장소를 옮겨 의장실에서 성북구의회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참석자 간 자유로운 간담회를 가진 뒤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의 성북구의회 방문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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