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서울 여행길' 탑골미술관에서 전시

탑골미술관(관장 지웅 스님)에서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이재영 어반스케치전 '그림으로 보는 서울 여행길' 이라는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연다.
탑골미술관(관장 지웅 스님)에서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이재영 어반스케치전 '그림으로 보는 서울 여행길' 이라는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연다.
그림=이재영 작가
그림=이재영 작가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탑골미술관(관장 지웅 스님)에서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이재영 어반스케치전 '그림으로 보는 서울 여행길' 이라는 주제로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이번에 전시회를 갖는 이재영 작가는 시사경제신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틈나는 데로 경치와 야경을 스케치북에 기록했다. 

특히, 탑골미술관에서 어르신들의 꿈을 다시 본다는 의미로 마련했으며,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서울의 길을 주제로 그린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오프닝은 3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그림=이재영 작가
그림=이재영 작가
그림=이재영 작가
그림=이재영 작가

어반 스케치(Urban Sketch)라는 새로운 용어는 2007년 가브리엘 캄파나리오(Gabriel Campanario)에 의해 비롯된 도시를 스케치하는 국제미술운동으로 2013년에는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활동이 늘며 붐이 일었다.

어반 스케치의 매력은 도시에서 스케치하는 행위, 그림 그리는 도시여행자의 기록물로서 도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들과 사건들에서 직접적인 감동과 세상에 스며드는 신선함을 계속해서 새로운 것으로 추구 표현하는데 있다.

탑골미술관 관계자는 "이 작가의 그림은 도시경관, 거리, 건축물 등 현장모습을 세밀하게 담아내면서 섬세함이 돋보이는 스케치와 맑은 채색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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