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

성북구청 전경
성북구청 전경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총 51,218필지이다. 대상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성북구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그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열람 기간동안 확인이 꼭 필요하며, 최종적으로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구는 올해도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열람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결정사항 등 전반적인 궁금증에 대해 해소할 수 있도록 구는 그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3월 넷째 주와 4월 첫째 주 월, 수, 금 6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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