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3차원 인쇄,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미래기술 배워

금천구가 진행하는  4차산업 특화교육 프로그램이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금천구
금천구가 진행하는  4차산업 특화교육 프로그램이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금천구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4차산업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3개월간 초급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 코딩 ▲ 3차원 인쇄(3D프린팅) ▲ 생성형 인공지능(AI) ▲ 가상세계(메타버스) ▲ 증강현실(AR)로 홍보콘텐츠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코딩으로 풀어보는 지역 이슈’ 강좌에서는 코딩에 대한 개념을 학습하고, 이를 활용해 금천구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3D프린터와 친해지기’ 강좌에서는 나만의 소품을 3차원 인쇄로 출력할 수 있다.

‘나도 콘텐츠 크리에이터 with 인공지능(AI)’ 강좌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글과 그림을 생성하고 편집 그림책을 만들 수 있다. ‘디지털 예술의  가상세계(메타버스) 작가되기’ 강좌에서는 디지털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 이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 자신만의 전시장을 꾸며볼 수 있다.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이상),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3월 15일부터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4차산업 분야의 전문기술 영역에 도전함으로써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4차산업 기술을 배움으로써 미래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천사이언스큐브를 통해 지역의 과학 기술 문화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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