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5일까지 중랑 환경자원봉사단 모집...4월부터 10월까지 활동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교육‧행사 지원, 환경 캠페인 참여 등 다채로운 자원봉사 실시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전경.사진=중랑구청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전경.사진=중랑구청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환경교육센터가 중랑환경봉사단을 모집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환경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오는 4월 개관 2주년을 맞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이번에 모집하는 환경봉사단은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개월간 활동한다. 봉사단원이 되면 줍깅(쓰레기를 주우며 하는 조깅)과 같은 간단한 환경 캠페인부터 행사·프로그램 지원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관련 주요 활동은 ▲중랑구 환경주간행사 ‘내가 GREEN 중랑’, 체험마당 지원 ▲이용자 편의를 돕기 위한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전시물 해설 및 라운딩 ▲텃밭 관리, 교육 물품 정리, 환경책방 운영 등이다.

자원봉사자에게는 1365 봉사시간 인정,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추후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활동 모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교육‧행사 및 환경 보전 활동에 관심있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 후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센터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19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 환경봉사단은 구민들이 직접 환경 보호활동에 참여함으로서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고 다른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친환경 도시 중랑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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