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네이처’ 컨셉 신상품 화보 공개

이번 신상품은 유기농‧재활용 소재를 사용해서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성북구
이번 신상품은 유기농‧재활용 소재를 사용해서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성북구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회장 유지용)가 함께 운영하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성북구 공동브랜드 ‘URZ(유어즈)’의 2024년 봄·여름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의 주제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 양식을 제안하는 ‘In Nature’로 친환경 캠페인다운 그래픽 티셔츠와 유기농‧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자동 재단 후 남은 원단을 활용한 ‘새 활용 파우치’를 행사 사은품으로 제공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상품 개발은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업체를 선정했다. 성북구 관내 패션 봉제 소공인의 일감 연계와 디자인 가치 향상을 위해 신진 디자이너 2인과 협업해 마련한 신상품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유어즈는 신상품 주제에 맞게 캠핑이나 여가활동, 야외활동 등 자연에서 활동하기에 편하고 실용적인 티셔츠와 맨투맨, 원피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출시한다. 뉴베이직 아이템들은 총 7가지 색상을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성북구 패션·봉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10월 개관한 스마트팩토리 기반 소공인 지원센터로, 센터 내 CAD, CAM 공용재단실과 전시판매장, 디자인실, 패턴실을 갖추어 디자인부터 유통까지 종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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