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의힘 이정형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사진제공=국민의힘 이정형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2일(토) 고양시(을) 제22대국회의원선거 이정형 전)고양특례시 부시장, 장석환 대진대 교수, 정문식 전 경기도의원 3인으로 최종경선 후보자가 정해졌다. 

이정형(전.고양특례시 부시장) 예비후보는 최종경선에 앞서 고양시(을) 최종경선 예비후보자들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유권자들이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지지하고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선후보가 참여하는 토론회가 필수적이며 당 차원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법에 따라 당이 주최하고 시민단체와 언론이 주관하며 자료 없이 후보간 상호 토론하는 방식이 좋겠다"며 "이번 총선이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형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현재 고양시(을) 지역구의 최대이슈인 ‘서울 편입’을 비롯하여 지역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필승후보를 공천해 이번 선거에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정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양시(을) 지역은 그린벨트 규제, 항공고도 제한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 없이는 제대로 된 지역발전을 추진할 수 없다"며 "대곡역세권 복합개발, 그린벨트 해제, 행주산성역과 향동역 신설, 창릉천 통합하천 정비, 자유로 지하화 등 중앙정부의 지원을 통한 지역발전 사업이 산적해 있고, 특히 최근 국민의힘에서 제안하고 있는 '수도권 메가시티 구상' 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필수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형 예비후보는 "고양시(을) 지역이 힘 있고 전문성 있는 여당의 지역 국회의원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라고 밝혀 이정형 예비 후보에게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형 예비후보는 "지금 덕양의 위기를 극복할 현명한 정책이 필요하다" 며 "공개토론회가 이뤄진다면 시민들은 후보자의 정책과 도덕성, 능력 등을 현장에서 또는 방송을 통해 접하게 돼 후보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질 있고 준비된 후보가 지역의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며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는 조건 없는 토론회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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