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 위해 다양한 단체와 국민 참여 당부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가 27일 오후 베뉴지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많은 단체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 실천 선언"'에 참여했다. 사진=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가 27일 오후 베뉴지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많은 단체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 실천 선언"'에 참여했다. 사진=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이사장 선상규) 정기총회가 27일 오후 베뉴지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선상규 이사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한정애 국회의원,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선상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 위기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해도 이상기온 등 일상의 크고 작은 변화를 가졌왔다"며 "이 위기 극복을 위해 태양광 설치 등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뜻있는 몇몇 사람들이 모여 출범한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이 어느덧 1천여명이 넘는 회원들로 늘어 났으며, 올 25차 회원총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지금의 우리 사회는 대내외 적으로 다양한 영역에 걸쳐 갈등이 만여한 가운데 전세계적인 AI 시대와 기후 위기 시대의 급속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 기업과 개인이 함께   '기후 위기 대응실천 이라는 선포식'을 통해 지구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선 이사장은 "앞으로 강서양천지역의 환경운동에 보다 많은 단체와 주민들이 힘을  보탤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 실천 선언"'에는 JK블라썸호텔 등 26개 단체가 참여해 함께 선언문 낭독 등 이벤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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