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공원⋅임시정부기념관까지 확대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포스터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포스터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서대문구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제105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3월 1일과 2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을 개최한다.

기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열리던 기념행사를 올해에는 인근 서대문독립공원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까지 확대했다.

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독립문-서대문형무소역사관-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벨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메타버스 게임체험, 역사퀴즈대회, 한복플래시몹 등이 진행되고 각 독립운동기념관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3.1절의 의미를 더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특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세대에 전해 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서 독립공원 일대 역사문화벨트의 가치가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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