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

구로구가 주인 없는 간판 정비에 나섰다. 간판을 철거하는 모습. 사진=구로구
구로구가 주인 없는 간판 정비에 나섰다. 간판을 철거하는 모습. 사진=구로구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주인 없는 간판 정비에 나섰다.

구는 장기간 방치되었거나 파손이 심한 주인 없는 간판을 철거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2차 사고를 방지하고자 간판 정비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정비 대상은 폐업 후 장기간 방치되었거나 광고물 훼손으로 인해 주민 안전을 위해하는 간판이다. 단, 현재 이행강제금 부과중인 불법 고정광고물은 신청할 수 없으며, 건물주 1명당 철거 신청 간판은 5개 이내로 제한한다. 
  
구청 가로경관과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현장 조사 후 건물주 나 관리인의 철거 동의서를 받고 주인 없는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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